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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이 부쩍 힘이 세졌다.
일반적인 흡착판 4개정도로 고정시키는 이유식 식판을 쓰고 있었는데...
아들에게 너무 간단하게 뽑혀버린다.
그래서 찾은게 모윰 실리콘 초강력 흡착식판이다.
일단 모윰이라는 브랜드는 젖병도 쓰고 젖꼭지도 쓰고 있었던 터라 익수하고 만족도가 높았던 브랜드였다.
거기서 만든 식판이라고 하니까 왠지 믿음이 갔다.
이번에는 뚜껑도 있는 식판을 주문해봤는데 아무래도 뚜껑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뚜껑이 있으면 이유식을 꺼내놓고 잠깐 덮어놓을 수도 있고 야외에서 먹을때도 유용하다.
이게 무슨 소용이지 싶지만 있으면 생각보다 편하다.
디자인은 급식 식판 디자인과 구성이 비슷하다.
반찬 담을 공간이 3군데 있고 밥과 국을 담을 수 있는 형태의 식판이다.
아직까진 핑거푸드 수준이라 사실 저렇게 칸이 많을 필요는 없지만 앞으로 두고두고 사용할 생각으로 주문했다.
실리콘이 재질이라 꽤 오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윰 실리콘 초강력 흡착식판의 뒷 모습이다.
강력하게 생긴 흡착판이 달려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정말 아기가 떼기 어려워 한다.
아주 흡족하다.
물론 아기들이 식판을 떼보는 일은 밥이 맛이 없거나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어서가 아니라고 한다.
그저 뒷부분은 어떻게 생겼는지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 란다.
그러니 자꾸 뒤집는 아기가 있다면 호기심이 많은 아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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