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온플에서 드디어 식물이 도착해서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실은 그전에 주문했던 알로카시아가 수급 문제로 주문이 취소되면서 다시 주문했어요.ㅠㅠ
온플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한번 더 확인해 주세요~~
2020/06/16 - [일상] - 반려식물이 필요할 때 온플하세요.
온플에서 도착한 내 반려식물 오색마삭줄의 포장된 모습입니다.
저는 투 플란타라는 입점업체에 주문을 했어요.
아주 친절하게 박스에 '식물이다' '조심해달라' '눞히지 말고 세워달라' 방향까지 표시해놓고 써놨어요.
물론 택배기사님은 반듯하게 집 앞에 눞히고 가셨어요.^^;;;;;
포장은 이렇게 뾱뾱이랑 박스지랑 신문지랑 해놓으셨어요.
일단 열었을 때 느낌은 굉장히 안전하게 도착한 느낌이었어요.
어두워서 사진에는 잘 안 나왔지만 열었을 때 첫 느낌은 식물도 굉장히 건강해 보였어요.
식물을 빼서 보니까 이렇게 신문지로 꼼꼼하게 포장을 해두셨더라고요.
저는 비닐이나 뾱뾱이를 너무 남발하지 않고 이렇게 신문지로 싸주신 게 좋았어요.
아무래도 환경문제 때문에 버릴 때 마음이 별로 좋지 않거든요.
그리고 이건 화분받침이랑 서비스로 주신 영양제였어요.
화분받침이 깨지지 않게 하려는 것도 있지만 화분이 덜컹거리지 않게 충분히 뾱뾱이를 싸두셨네요.
영앙제 보내주신 건 정말 센스 넘치는 것 같아요.
바로 포장 뜯자마자 저면관수 2시간 해주고 영양제를 꽂아줬어요.
오면서 많이 뿌리도 흔들리고 놀랐을 텐데 얼른 진정됐으면 좋겠네요.
온플에서 주문한 반려식물 오색마삭줄의 박스지를 뜯어낸 모습입니다.
옆으로 높혀서 와서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휴지로 꼼꼼하게 싸고 그 위에 랩으로 또 꼼꼼하게 싸주셨어요.
그래서 흙은 거의 하나도 새지 않았고 위에 자갈만 좀 빠진 상태였어요.
포장 진짜 깔끔하게 해 주시네요.
옆에 이렇게 이름표랑 식물 관리법이 적힌 종이도 보내주셨어요.
일종의 사용설명서를 보내주신 거네요.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신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모든 포장을 뜯고 화분받침까지 끼워서 찍어봤어요.
일단 아이들 상태가 너무 건강하게 온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화분도 전혀 깨진 곳도 없었어요.
걱정했던 흙도 전혀 새지 않고 와서 딱 보기 좋았어요.
식물이랑 화분 크기도 적당히 잘 어울렸고요.
오색마삭줄은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잎이 타지 않을 정도로만 해서 햇빛을 계속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꽃은 늦봄부터 초여름까지 피고 붉은 잎 색깔은 가을부터 볼 수 있다고 해요.
야생에서는 바위 암벽에도 자랄 만큼 건조된 환경도 잘 견디는데요.
겉흙이 마르고 나서 조금 더 깊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면 된다고 합니다.
온도는 너무 추운 겨울에 밖에 있을 경우 얼어 죽는다고 하는데요.
영하 5도 정도로 동면을 충분히 하게 해 준다면 꽃이 더 많이 핀다고 합니다.
온플에서 구매한 반려식물 오색마삭줄은 생명력이 강해서 초보자도 키우기 쉽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렇지만 너무 애기 식물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일단 첫인상은 너무너무 귀여워서 마음에 들어요.
실제로 보면 더 귀엽고 깜찍합니다.
온플에서 반려식물 오색마삭줄 구입한 후기 총평!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이트인 것 같아요.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러 업체들을 비교하면서 보기도 좋았어요.
오늘 반려식물 주문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강력 추천합니다.
온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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