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리뷰

안녕하세요. 고독한입입니다.

오늘은 후라이드 치킨을 먹었어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너무 유혹을 이기기 어려워서 시켜버리고 말았어요.

이틀동안 헬스한게 다 날아간 기분이에요.

저는 후라이드 한마리를 시켰는데요. 현재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2000원 할인 쿠폰을 줘서 치킨값 14000+배달팁 1000원 - 쿠폰할인 2000원 해서 13000원에 주문했습니다.

사진 찍어야 되는데 마음이 급해서 무는 벌써 뚜껑을 땄습니다.

얼마나 다급했는지 보이나요.

요거는 양념감자인데 리뷰이벤트를 하는 중이라 주문메세지에 리뷰이벤트 참여라고 쓰면 이렇게 서비스를 보내줍니다. 이런건 또 깨알같이 받아야죠. 이런 서비스도 주고 쿠폰도 주고 하니까 어플로 시켜먹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후참은 감자튀김도 참 잘한다. 라고 써있는데 기대가 됩니다.

양념감자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일단 일반 감자튀김이랑 웻지감자랑 팝콘감자 이런것들이 보이네요.

근데 까고 보니 까기 전에 양념을 흔들고 깠어야 하는 거더라구요.

그런데 반전에 반전이라고 양념이 없는게 덜짜고 맛있었습니다.

짠거 안좋아하시면 안흔들고 드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키햐... 멘토스... 사장님 쎈스 하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사소한 것들에 쉽게 감동 받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이런 배려가 너무 감사하네요.

요건 치킨을 다 먹고 먹어야 겠어요.

콜라랑 같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던데.... 흠... 주의해야겠어요.

자 이제 제일 중요한 후라이드 치킨 리뷰입니다.

일단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먼저 말씀드려야 할 점은 저는 평소 페리카나 치킨의 후라이드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치킨에 장난질 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요.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이라는 브랜드는 오늘 처음 먹어보는데 닭의 사이즈도 작지 않고 튀김이 아주 기본에 충실한 튀김이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간도 적당했고 염지가 아주 잘 되어 있었는데 살짝 매콤한 양념이 베이스로 깔려 있었습니다. 튀김의 정도도 좋았고 배달시켰는데도 눅눅하지 않게 배달되었던 게 좋았습니다.

약간은 옛날통닭스타일이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저는 치킨 중에서 후라이드를 가장 좋아하고 후라이드만 주로 먹는 편이라 좀 깐깐한 편인데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나중에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