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겟팅이라는 소팔소곱창 솔직리뷰와 해동 및 맛있게 먹는 방법! (feat. 서라벌 막창)

곱겟팅이라는 말을 알고 계신가요?

 

곱창을 겟하기 위해서 유명가수 콘서트 티켓팅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는 합성어예요.

 

곱겟팅 실패 2주 차에 낙담하던 차에 성공한 친구가 한 봉지를 나눠줬어요. YEAH!!!!!!!!!!!!!!!!

 

 

https://smartstore.naver.com/soffal/products/343944130

소팔소곱창/ : SOFFAL

 

소팔소곱창을 곱겟팅하기 위해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오픈되는 스토어에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첫 번째 시도에서는 옵션을 고르고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고 결제하기 위해 카드를 고르는 사이에 품절이 되었고요.

 

두 번째 시도에서는 계속 사용자가 너무 많아서 기다려 달라는 말만 1분간 보이다가 바로 품절이 되어 버렸어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어쨌든 어렵게 구한 소팔소곱창 솔직리뷰와 해동 및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팔소곱창 포장된 모습입니다.

 

인터넷에서만 보던 것을 실물로 영접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아주 깔끔한 디자인의 포장입니다.

 

 

 

뒷면에는 이렇게 해동 방법과 먹는 방법 취급 주의사항, 영양성분 등이 쓰여있습니다.

 

소팔소곱창 해동 방법은 상온이나 찬물 또는 냉장보관으로 해동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 냉장보관으로 하루정도 놔두고 먹었는데 해동이 아주 잘 되어 있었습니다.

 

상온에서 해동을 한다면 3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특별히 주의사항은 뜨거운 물에 해동하면 절대 안 됩니다!

 

잡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소팔소곱창 곱겟팅에 성공하면 이렇게 소팔디핑소스도 같이 줍니다.

 

이거 진짜 맛있어요.

 

저는 청양고추를 넣어서 먹었어요.

 

설명에는 참기름을 살짝 넣어서 먹어도 굉장히 맛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소팔소곱창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토실토실한 곱창이 우릴 기다리고 있죠.

 

와.... 진짜 또 먹고 싶네요.

 

이번주도 도전입니다!

 

 

 

소팔소곱창과 함께 먹을 서라벌 막창이라는 제품도 같이 샀어요.

 

막창이나 대창 등을 사고 싶었는데 여름에는 기온 때문에 정육점에서 판매를 안 해요.

 

그래서 어떻게 하나 고민하던 중 큰 마트에 가니 이렇게 냉동식품이 나오네요.

 

 

 

서라벌 막창 포장 뒷면에도 이렇게 주의사항과 성분표가 쓰여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모습인데요.

 

소팔소곱창과 비교하니 확실히 소팔소곱창이 더 섬세하고 자세히 설명을 써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라벌 막창은 이렇게 안에 내용물을 살짝 보이게 해놓았던 것이 좋았어요.

 

아무래도 마트 같은데서는 구매하기 전에 이렇게 보이면 훨씬 더 신뢰가 가는 것 같아요.

 

이런 점은 정말 좋네요.

 

 

 

소팔소곱창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저는 자이글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자이글을 충분히 예열을 해줍니다.

 

 

제가 자이글을 추천하는 이유는 기름이 바로바로 빠지기 때문입니다.

 

곱창을 집에서 먹을 때 맛이 없는 이유는 프라이팬을 쓰면 기름이 고이기 때문입니다.

 

기름이 고이면 조금이라도 잡내가 나는 곱창이면 잡내가 더 심해집니다.

 

그리고 프라이팬에다가 조리를 하면 기름에 튀겨지듯 겉은 너무 오버쿡이 되어버리죠.

 

쉽게 말해 질겨집니다.

 

그 상태에서 속은 충분한 열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곱이 겉도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속을 충분히 익히기 위해서 미리 잘라서 구워버리면 곱이 다 빠져버리고요.

 

 

결국 적외선으로 속까지 익혀주면서 위아래를 한꺼번에 열을 가하는 방식인 자이글이 곱창에는 짱입니다.

 

 

 

일단 곱창 몇 줄이랑 막창이랑 버섯, 감자 등을 같이 구웠습니다.

 

곱창에서 기름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감자나 버섯이 그 기름에 구워지도록 배치했어요.

 

 

저는 예전에 곱창집을 갔는데 감자를 포테이토칩처럼 얇게 썰어서 나온 것을 본 적이 있었어요.

 

그때 너무 맛있었어서 이번에도 감자를 얇게 썰어봤어요.

 

 

 

엄청 노릇노릇하게 잘 익혀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소팔소곱창은 초벌이 되어서 나오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노릇노릇하게 색깔이 변하면 바로 먹어도 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소팔소곱창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다 익히고 나서 그때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중간중간 자이글의 라이트를 꺼서 어느 정도 익었는지 확인해 주시는 게 좋아요.

 

아주 아주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곱이 진짜 아주 많이 들어있네요.

 

호주산이라 걱정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살짝 눈치 보이지만 두 점씩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두점 먹으면 왜 3배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참 이상한 노릇입니다.

 

 

 

곱겟팅이라는 소팔소곱창 총평!

저는 너무 많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말 왜 1분만에 품절이 나는지 느껴졌고요.

무조건 매주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전혀 잡내가 안나고 부드러웠어요.

가격도 너무 착하고 맛도 너무 좋아요.

블로그를 쓰다가 혹시라도 한 명이라도 더 이 블로그 글로 인해 경쟁자가 늘어날까봐 그냥 그만 쓰고 싶은 정도예요.

하.... 이번 주에 꼭 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