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사진

 

어제 찍은 사진이 마음에 안들어서 사진을 다시 찍었다.

장미라는 꽃이 왜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지 알것같다.

정말 매력적인 꽃이다.

 

수십장의 사진을 찍고나서야 마음에 드는 사진이 생겼다.

자꾸 보니 더 예쁘게 느껴진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선물해 본적이 있다.

그때는 그냥 상대방이 기뻐하겠지라는 마음만 생각하고 이 꽃이 얼마나 예쁜지 정작 나는 감상하지 못했다.

 

이렇게 보니 정말 예쁘기도하다.

심지어 은은한 향도 참 좋다.

 

 

1년 내내 피는 꽃이 아니기에 더 아름다운 것일까.

이제 꼳 이 녀석들도 질것이다.

 

사람도 한참 예쁜 시기가 있다.

그 찬란한 순간과 시기를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인생을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길가다가 꽃이 보이면 이젠 가만히 지켜본다.

오늘은 자연이 아주 꽃다발로 보이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