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물도 좋아하지만 식물도 참 좋아하는데요.
흔하게 키우는 식물이 아니라 대파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해서 궁금해서 알아보던 중 정말 잘 자라고 또 먹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한번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
그냥 맛있다는 거 밖에 모르겠다.
볶음밥에도 넣어먹고 라면에도 넣어먹고 자취생에게는 필수 아닐까?
화분이랑 화분받침은 동네 마트에서 합쳐서 2000원 정도 줬고 흙은 제일 작은 것을 3000원 주고 샀는데 절반 정도 쓰고 절반 정도 남았어요.
대파는 동네 야채가게에서 한단에 700원 주고 샀는데 저렇게 두 뿌리만 15cm 정도 남기고 전부 다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했어요.
라면에 넣을 용도로 그냥 썰은거랑 볶음밥에 넣을 용도로 반에 반 조각내서 다진 거랑 두 가지 종류로 썰어서 냉동 보관했어요.
그런데 볶음밥용으로 썰은 게 훨씬 잘 활용하게 돼서 다음에는 다지는 종류를 더 많이 해놔야 될 거 같아요.
대파 키우기를 많이 찾아봤는데 수경재배 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정확하게 찾아봐도 물을 주는 주기가 딱히 제대로 된 정보는 없지만 물을 많이 좋아하는 친구인 것 같아서 처음에 물을 흠뻑 주고 3일간 안정기 가지고 앞으로는 이틀에 한 번씩 물을 듬뿍 주려고 해요.
지금 찍은 사진은 안정기를 3일 정도 거치고 어느 정도 자란 모습을 찍었습니다.
파 냄새가 심하게 나면 키울 수가 없는 상태인 것인데 다행히도 파 냄새가 심하지 않고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정말 키우기 쉽다는 점에서는 정말 동의하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귀여워요.
자라는 게 눈에 보이니까 훨씬 더 생동감 있고 교감이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큰 비용들이지 않고 키워볼 수 있고 키워서 필요할 때 먹을 수도 있어서 일거양득이에요.
대파는 이렇게나 많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알아보면서 이렇게 많은 효능이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대파 먹고 모두들 건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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