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본가 스시 후기!

 

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을 다녀왔습니다.

이제야 좀 애기랑 어디 돌아다닐만 해서 다니기 시작했어요.

쇼핑도 하고 먹을것도 있고 여러가지로 좋아보여서 가게 되었습니다.

 

 

요즘 수산물 먹는게 조금 마음에 쓰이긴 하지만 아직 국내산 수산물은 먹어도 된다고 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안에 스시집이 있었어요.

남산 돈까스를 먹을까 하다가 너무 복잡해서 한적한 곳으로 정했습니다.

포스팅을 위해 알아보니 본가스시는 현대 계열인 것 같아요.

더 현대 백화점을 비롯해서 현대 계열쪽 쇼핑몰에 거의 다 입점해 있는 것을 통해서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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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스시 메뉴판

 

본가 스시는 기본적으로 회전초밥 전문점이지만 이렇게 우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접시별로 제공되는 초밥의 종류를 메뉴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종업원에게 얘기하면 해당 접시도 만들어 준다고 하니 한적하게 먹고 싶은 스시를 먹기에 좋았습니다.

 

 

매장이 이렇게 되어 있는데 앞쪽으로 혼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바형태로 된 좌석도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유모차를 테이블에 바짝 붙여놓고 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애기를 깨우지 않고 유모차에 태우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남산 돈까스는 유모차를 바깥에 주차하고 애기를 따로 데리고 들어가서 먹어야 하는 구조라서 사실 포기한 이유도 있었어요.

 

 

본가 스시는 기본적인 상차림은 앞에 수저라던지 앞접시라던지 셀프로 세팅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 앞접시가 조금 독특했는데 기울어져 있어서 한쪽에 간장을 부어놓고 락교나 생강을 같이 올려놓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접시별 금액이 간단하게 표시되어 있고 초밥들이 회전하고 있습니다.

장국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데 아주 맛있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꽤 훌륭한 장국이었어요.

 

 

먹은 순서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냥 간단한 평가만 덧붙이겠습니다.

도미 초밥이었는데 퀄리티가 훌륭했습니다.

엄청 맛있다는 느낌보다 준수하고 훌륭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횟감들이 신선하고 쫄깃한게 맛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숙성회쪽이 더 맛이 좋았습니다.

 

 

롤이었는데 크기가 아주 커서 든든했습니다.

롤이라고 해서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준수한 퀄리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새우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아주 맛있지는 않았어요.

 

 

메뉴판에 추천멘라고 해서 먹어본 메뉴인데 아주 독특한 느낌이긴 했지만 아주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냥 별미로 새로운 느낌을 먹어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뭔가 초밥만 먹기 아쉬워서 시켜본 미니우동입니다.

대야 우동 이런것도 있는데 그냥 배가 불러서 맛만 보려고 미니로 시켰어요.

우동도 엄청 맛있는 스타일은 아니고 그냥 평범한 수준이었어요.

 

 

오히려 이런 초밥들이 저는 좋았어요.

본가스시에 가면 다른 것보다 그냥 초밥을 드시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무슨 메뉴판에 추천메뉴라고 해서 먹어본 건데 갈릭 연어인가 그랬어요.

저 위에 뿌려진 것이 갈릭을 튀긴 건데 역시나 독특하긴 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시그니쳐라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롤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데 이것저것 먹어봤어요.

확실히 배채우기에는 롤이 최고에요.

 

 

이거는 한접시에 무슨 양이 어마어마했어요.

대식가시라면 추천할만합니다.

그런데 당황스러울 정도로 냉장고에서 나온듯한 차가움이어서 맛을 생각한다면 비추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참치 초밥입니다.

이게 퀄리티가 제일 좋았어요.

물론 개인취향이겠지요.

 

혹시나 현대계열로 놀러가신다면 한번쯤 드셔보셔도 좋을 본가스시 리얼 찐 내돈내산 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