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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로즈마리앤드 솔직 리뷰!

by 고독한입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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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로즈마리앤드라는 곳입니다.

별내동 카페거리에 있는 파스타집입니다.

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굉장히 어중간한 시간의 평일에 갔기때문에 웨이팅이 없었지만 평소 웨이팅이 있을 때도 있는 듯 합니다.

로즈마리앤드에는 이렇게 바깥에서 웨이팅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가게 자체가 별로 크지 않기때문에 사람들이 몰리는 주말 식사시간은 많이 붐빌거 같긴 합니다.

 

 

로즈마리앤드는 다양한 파스타가 일단 먼저 눈에 들어오고 스테이크가 먹고 싶으면 한가지 고를 수 있습니다.

그외에 밥종류의 메뉴도 있습니다.

피자도 있고 카페도 있고 술도 있어서 여러가지 니즈를 다 충족시켜줄 수 있는 가게입니다.

 

 

인테리어 분위기는 곳곳에 식물들이 있어서 따뜻한 느낌이 들고 특이한 인테리어 포인트는 곳곳에 달려있는 전등이 너무 예뻤습니다.

대리석과 의자가 인테리어안에서 매칭이 자연스러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크게 걸리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다만 첫데이트나 소개팅하는 자리로 선정하기에는 너무 가게가 밝았습니다.

어느정도 조명이 어둑한 곳이 첫데이트로는 더 좋을 거 같아요.

 

 

로즈마리앤드에서 맨처음 제공된 음식인 식전빵입니다.

일반적으로 간단한 바게트에 발사믹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굉장히 독특한 식전빵이 제공되었습니다.

안에 부분은 부드러워서 상관없는데 겉부분은 딱딱해서 그냥 먹기에는 입안이 조금 아팠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빵은 나중에 파스타 소스를 찍어먹으면 아주아주 궁합이 좋습니다.

나오자 마자 다 먹지 마세요.

 

 

맨처음으로 나온 요리는 파스타였습니다.

로즈마리앤드의 파스타는 조금 소스가 여유있게 나오는 편이라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취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스가 넉넉하기에 나중에 저 소스에 식전빵을 찍어먹으면 굉장히 맛있습니다.

밸런스가 굉장히 좋게 느껴진 파스타였고 기본기가 느껴지는 파스타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면이 정말 맛있었어요.

 

 

로즈마리앤드 스테이크도 먹어봤는데 점수를 매기자면 스테이크가 한수 위입니다.

파스타는 조금 훌륭한 정도라면 스테이크는 또 와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플레이팅도 너무 예쁘게 나오고 고기도 좋은 고기였지만 굽는 스킬자체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로즈마리앤드에 와인냉장고가 있길래 신기해서 구경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로즈마리앤드의 셰프님이 매드포갈릭이라는 브랜드의 메뉴개발팀 과장님이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매드포갈릭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래서 입에 더 잘 맞았나봅니다.

 

 

별내동에서 간단하게 파스타가 땡긴다면 추천할만한 가게입니다.

로즈마리앤드 가격대도 맛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은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재방문의사도 있고 추천하는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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