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속에 불안이 존재합니다.
여러가지 불안이 있지만 내가 나를 믿지 못해서 생기는 불안과 내가 남을 믿지 못해서 생기는 불안이 좀 다른 것 같아요.
내가 나를 믿지 못하는 불안은 나를 갉아먹습니다.
반복되는 실패에 학습되버린 뇌는 나는 또 실패할 거라고 생각하죠.
그리고 어느새 더이상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패했을 때 또 나에대해 안좋은 생각을 하게되는게 고통스러우니까요.
내가 남을 믿지 못하는 불안은 관계를 갉아먹습니다.
묻지마 살인, 폭행 등 뉴스에서는 지금 바로옆에 있는 저사람이 나한테 칼을 휘두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심어줍니다.
심지어는 내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데이트폭행을 하기도 하고 스토킹범죄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상처받았던 기억으로 인해 내가 상처받을까봐 두렵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은 행동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은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생각을 이기는 방법은 몸을 쓰는 것이고 몸이 잘 안써진다면 생각을 해야합니다.
불안이라는 생각이 커졌을때는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성적에 대한 불안은 공부를 해야 없어지는 것입니다.
사업실패에 대한 불안은 새로운 도전을 해서 돌파해야합니다.
연애가 잘안되면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있는 행동을 해야합니다.
우리는 생각으로 우리의 생각을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움직이세요.
행동하세요.
실제로 정신과 상담을 받아도 가벼운 산책과 운동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내가 지금 극도로 불안한건 이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아무런 행동을 하고 있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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