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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맛집 양식 전문점 h50 찐리뷰!

by 고독한입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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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날이 너무 더워 다른데 가긴 힘들고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 친구랑 만나기로 해서 놀러갔다.

역시나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이미 푸드코트는 자리가 없어서 둘러보던중 알게 된 식당이다.

 

 

일단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의 h50의 좋았던 점은 웨이팅이 없었고 아기의자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다.

장소는 그리 넓지 않지만 테이블 간격이 좁은 편이 아니라 이용하기에 불편함은 없었다.

식사를 하면서 유모차는 옆에 세워둘수 없고 아기의자에 무조건 앉혀야 한다.

안쪽에는 예약석이 따로 있는 것 같았다.

프라이빗한 식사나 모임도 가능해보였다.

 

위치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1층 아디다스 매장쪽에 있다.

아무래도 푸드코드와 떨어진 곳에 있고 옆에 카페가 모여있는 곳에 있다보니 나도 지나가면서 h50이 양식전문점인지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비싼편이었다.

그런데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전반적으로 다 조금 비싼편이라 이해할만한 가격이었다.

 

주문했던 메뉴는 문어숙회샐러드랑, 뇨끼, 쉬림프피자, 뚝배기 파스타 이렇게 4가지를 주문했다.

문어숙회샐러드랑 뇨끼는 배가 고파서 나오자 마자 먹어치우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못했다.

 

문어숙회샐러드의 문어는 굉장히 부드러웠고 소스도 너무 혼자 튀지 않고 잘 어울리는 점이 좋았다.

문어라는 식재료가 흔한 식재료가 아니어서 한번쯤 먹어봐도 좋을 메뉴였다.

 

감자 뇨끼는 내가 좋아하는 메뉴라 객관적인 평가는 쉽지는 않지만 클래식한 뇨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뇨끼라는 메뉴를 원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고 뇨끼라는 메뉴가 처음이라면 그냥 감자전맛이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쉬림프피자는 위에 생감자칩이 올려져서 나오는데 독특한 식감은 좋았지만 생감자칩이 맛에 있어서 훌륭한 역할은 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토마토소스는 짜지 않고 도우와 적당히 잘 어울리는 것은 좋았고 오랜만에 화덕에서 구운 피자를 먹을 수 있었던 점은 좋았다.

 

해산물뚝배기파스타는 개인적으로는 불호였다.

같이 갔던 일행들은 괜찮았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파스타는 자고로 소스가 면에 잔뜩 묻어있어야 된다는 주의기 때문에 그런 국수요리는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이런 요리를 먹을거면 똠얌꿍이 100배는 나을 거 같다.

 

 

전체적인 총평을 하자면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의 복잡한 환경에서 꽤적한 식사가 가능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것하나만으로도 또 가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맛에 대한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충분히 만족스럽긴 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h50을 가기 위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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