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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갤럭시 핏3 구매후기 및 개봉기

by 고독한입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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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을 소개하는 유튜브를 구독중이라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제품이 갤럭시 핏3이다.

한국에 정발되기 전부터 외국에서 직구를 해서 소개하는 영상으로 이미 뜨거워진 제품이다.

갤럭시 핏3는 한국에서 정발이 되자마자 품절사태가 일어난 제품이다.

 

갤럭시 핏3는 스마트 워치가 아니라 스마트 밴드다.

물론 스마트 밴드라고 해서 시계기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스마트 워치라고 해서 시계 기능만 있는 것도 아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워치 클래식으로 처음으로 스마트 워치를 써봤는데 그 후 여러가지 제품을 거쳐 결국 미밴드를 쓰던 입장이었다.

 

성능이 훨씬 좋은 스마트 워치들을 두고 미밴드를 쓰는 이유는 단지 '가벼워서'였다.

결국에는 그 무게감에 점점 더 손이 안가게 되고 아주 가벼운 아날로그 시계를 즐겨 차다가 마지막에 미밴드를 쓰고 있었다.

아무래도 아날로그 시계보다는 간단한 카톡알람, 문자알람, 전화알람이 꽤나 유용했기 때문이다.

물론 운동기능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다.

만보기 기능은 정말 좋다!

 

그런데 그런 나에게 갤럭시 핏3는 왜 필요했던 것일까.

물론 이제와서 갑자기 달리기를 하고 싶어지거나 한건 아니다.

그저 '예뻐서'였다.

나는 그저 미밴드만큼이나 가볍고 연동이 잘되고 예쁜 시계가 가지고 싶었다.

 

현재는 삼성닷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핏3 재고가 있어서 89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초창기에는 당근마켓에서 더 비싸게 거래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안정적으로 구입이 가능하니 혹시라도 당근에서 비싸게 돈을 주고 살 필요는 없다.

오히려 지금은 중고가가 조금 풀려서 75000원에서 85000원까지 금액이 형성되어 있다.

단순변심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 연동이 안되는 것을 모르고 주문하는 경우도 많은가 보다.

혹시라도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갤럭시 핏3 연동이 안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란다.

 

박스를 열고 갤럭시 핏3를 핸드폰에 연결하는 것은 굉장히 간단했다.

갤럭시 웨어러블이라는 어플을 통해 간단하게 연결이 가능하고 세팅도 가능했다.

그런 편의성에서는 굉장히 좋았다.

아무래도 미밴드보다는 훨씬 수월했다.

 

갤럭시 핏3의 디자인은 스마트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독특하게 사각형을 지니고 있다.

마치 애플워치를 착각하게 만드는 디자인이다.

그런데 애플워치보다 작고 가볍다.

물론 기능은 애플워치보다 많이 떨어지고 성능도 떨어지지만 나에겐 충분했다.

 

아직 제대로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수영인식부분이다.

그나마 유일하게 하는 운동이 수영인지라 수영하면서 어떤 영법을 어떻게 얼마나 했는지 그리고 운동효과는 어땠는지 측정해주는 기능을 기대하고 있다.

내가 한 덩치하다보니 다소 시계가 작아보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걸리적 거리지 않은 작은 사이즈라서 마음에 든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트랩은 부드럽고 나쁘진 않지만 착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어서 아무래도 줄질은 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참고로 시계 화면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사진으로 했는데 그런 부분은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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