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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쿠팡 테팔 압력밥솥 개봉기 및 구매후기!

by 고독한입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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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배도라지즙이 구매의 첫 단추였다.

이제 아기가 배도라지즙을 먹을 시기가 다가오고 있었다.

그래서 아내랑 상의끝에 면역력이 좋아지기 위해 먹는 것인데 기존 시제품을 사서 먹이면 과연 면역력이 좋아질까?!라며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배도라지즙을 직접 만들어서 먹이는 것을 알게되었다.

 

테팔 압력밥솥의 시작은 그렇게 배도라지즙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전기밥솥에 해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마침 공교롭게도 주변에 압력밥솥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장모님, 회사동료 등등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무조건 압력밥솥이 좋다는 말뿐이었다.

 

그래서 감자도 쪄먹고, 옥수수도 쪄먹고, 갈비찜도 해먹고, 백숙도 해먹어볼 생각에 압력밥솥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아기 이유식도 왠지 더 맛있게 될 거 같다는 기대도 있었다.

마침 이렇게 고민하던 시기에 카톡 핫딜에 테팔 압력밥솥이 떴다.

가격은 쿠팡이랑 비슷한데 쿠팡에서는 삼발이랑 찜기 세트를 준다는 이야기에 쿠팡에서 주문하게 되었다.

당근도 찾아봤지만 그다지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다.

 

쿠팡 테팔 압력밥솥이 생각보다 큰 박스에 와서 놀랐지만 그래도 열어보니 안전하게 포장되어 와서 안심이 되었다.

제품이 망가지는 것은 정말 너무 속상한 일이다.

환경때문에 과대포장되는 것을 반기는 건 아니지만 유리 냄비 뚜껑도 포함된 제품이라 더욱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는 듯 하다.

 

테팔 압력밥솥의 특이한 점은 우리가 어릴때 쓰던 밥솥이랑 시스템이 다르다.

압력이 차오르면 압력핀이 올라오고 압력핀의 흰줄이 한줄이면 야채가 충분히 익을 정도이고 압력핀의 흰줄이 두줄이면 밥이 익을 정도의 압력이라고 한다.

아주 신기한 밥솥이다.

 

사용방법은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어서 사용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듯 하다.

테팔 압력밥솥 디자인은 평범한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사이즈였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원하는 사이즈였다.

너무 커도 짐스럽고 너무 작으면 닭도 삶아야 하는데 아무래도 아쉽기 마련이다.

 

이게 테팔 압력밥솥 찜기인데 아무래도 전부다 스테인레스 제품이다 보니 연마작업은 해야할 듯 하다.

식초를 넣어서 삶거나 식용유를 발라서 닦는 방법등이 있는데 꼭 연마제 제거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혹시 몰랐던 분들은 인터넷 검색하면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된다.

 

마지막은 테팔 압력밥솥 삼발이다.

찜기 밑에 깔아두는 건데 처음에 무슨 고리에 걸어서 쓰는 건줄 알고 한참을 고민했다.

그냥 단순히 밑에 깔아두고 쓰면 된다.

 

다음에는 다양한 요리로 포스팅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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