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연초에 계획하는 목표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한국에서 독서하는 사람은 굉장히 적다고 해요.
요즘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집중력이 굉장히 짧아졌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독서를 했고 그 다음엔 영화를 봤고 그다음엔 유튜브를 봤고 이젠 쇼츠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컨텐츠를 즐기는 속도가 굉장히 짧아졌다고 합니다.
저도 어느샌가 일반적인 유튜브를 보거나 팟캐스트를 들을 때 1.2배속으로 컨텐츠를 소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독서에 대한 욕구는 있습니다.
책을 보면 좋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죠.
그런데 막상 책보려고 하면 사실 이게 잘 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책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건 그냥 제가 하는 방법이고 물론 더 좋은 방법은 분명 많이 있을 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유명한 사업가는 독서하는 것과 운동하는 것 둘중에 골라야 한다면 뭐가 더 중요한지 이야기해주는 영상이 있었어요.
그 분은 운동이 더 중요하다고 답변했죠.
그리고 덧붙였던 말이 저에게는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운동은 시간을 내서 해야하지만 독서는 그냥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하는 거라고 얘기했죠.
운동을 하고 체력이 길러지면 독서를 할 수 있는 여력도 더 생기고 사람이 긍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고 했어요.
저 역시도 많이 공감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독서법은 그냥 책을 내가 생활하는 곳곳에 두는 것입니다.
침대옆, 화장실, 쇼파옆, 식탁위 등등 말이죠.
그래서 내가 가는 곳에 책이 보여야 독서가 가능합니다.
만약 일주일이 넘도록 안보게 되는 책이 있으면 다 안읽었어도 그냥 다른 책으로 바꾸세요.
내가 지금 당장 읽어보고 싶은 책을 서점에 가서 사는 겁니다.
그렇게 정말 잠깐 앉아서 쉬거나 화장실에서 볼일볼 때 긴 시간아니어도 책을 가까이 두고 보면 생각보다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건 제 경험담입니다.
그리고 독서어플도 저는 추천합니다.
종이책이 훨씬 좋긴 하지만요.
종이책이 더 좋은 이유는 내가 책을 원하는곳을 보기가 쉽고 또 내가 얼만큼 읽었는지 얼만큼 남았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한참 책을 많이 보고 싶을때는 정말 가방대신 그냥 책을 들고 다녔습니다.
그럼 정말 많이 읽을 수 있습니다.
손에 놓지 않는 방법이요.
그런데 그건 쉽지 않으니까 그다음 차선책이 독서어플입니다.
sns어플을 키지말고 독서어플을 대신 키면 생각보다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sns중독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sns에 쓰고 있다는 사실을 독서어플로 대체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거나 줄을 서거나 이런 정말 짜투리 시간에 sns에 들어가지말고 책을 읽어보면 하루 중에 그런 시간이 굉장히 많다는 사실을 깨닳을 수 있습니다.
저만의 독서법인데요.
여러분들도 꼭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꾸준함이 힘든 사람들에게... (2) | 2023.09.10 |
---|---|
베이비 파스텔 스튜디오 50일 촬영 후기 (5) | 2023.09.09 |
명상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2) | 2023.09.05 |
엉덩이로 쓰는 글 (1) | 2023.09.03 |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 (0) | 2023.09.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