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실제 사용해본 비교 리뷰!!고민 중이신 분들은 필독!!

독서는 늘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게 되고 잘 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SNS를 끊고 독서어플을 결제하고 난 다음부터는 많은 시간을 책 읽는 데 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SNS를 언제 들어가 보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 그냥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친구를 기다리면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화장실에서, 자기 전에 등등 정말 그냥 편하게 시간이 나면 들어가서 그걸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그 시간들이 모이고 모이면 작은 시간들이 아닙니다. 그 시간들만 활용해도 독서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독서를 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계속 손에 들고 다니는 겁니다.

이 방법이 그냥 최고입니다. 손에 있으면 계속 보게됩니다.

그렇지만 정말 가장 독서를 하기 쉬운 방법이지만 반대로 얘기하자면 책을 들고 다니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그러면 우리가 항상 손에서 놓지 않는 게 무엇일까요.

당연히 스마트폰이겠지요. 이 스마트폰으로 책을 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을 텐데 이제 그게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강력히 추천드리는 어플 두 가지를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밀리의 서재라는 어플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월 이용금액이 9900원입니다. 책 한 권도 안 하는 가격으로 5만 권에 달하는 E-book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징은 오디오북이 있는데 단순히 기계음으로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유명인 혹은 전문 성우가 책을 요약해서 읽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오디오북을 통해서 책을 한 권 읽었다고 하기는 힘들지만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고 관심이 가면 더 자세히 읽어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기 때문에 좋았어요.

또 다른 서비스로 챗북이라는 서비스가 있는데 채팅 형태로 책의 내용을 전달하는 서비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챗북은 좀 몰입도가 떨어져서 잘 이용하지는 않지만 이런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독서에 관심을 가지게 해 주려는 노력은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비교를 위한 개인적인 생각
저는 밀리의 서재를 이용할 때 핸드폰으로는 오디오북을 듣고 아이패드 미니가 있어서 E-book을 읽을 때는 아이패드 미니를 통해서 읽고 있습니다. 오픈되는 책들이 전문서적보다는 소설 위주라는 느낌이 좀 들었고 베스트셀러를 더 빨리 더 많이 오픈시켜주는 것은 밀리의 서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현재는 밀리의 서재에 정착을 했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해드리는 어플은 리디북스의 리디셀렉트라는 어플입니다.

마찬가지로 금액은 9900원으로 되어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이용했을 때는 조금 더 저렴했는데 이제는 금액이 같아졌네요.

특징은 최신 업데이트된 책들을 보면 어느 정도 느껴지시겠지만 조금 더 전문서적, 에세이 위주로 책이 오픈됩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소설이 아닌 책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면 리디북스가 조금 더 특화되어 있다고 봐도 괜찮을 듯합니다.

그리고 뷰어의 설정이 훨씬 정교하게 되어 있습니다. 글꼴, 글자크기, 문단 너비, 줄간격, 문단 정렬, 배경색 등등 내가 보기 편하게 커스텀이 가능한 게 큰 특징입니다. 그렇게 내가 원하는 데로 세팅이 가능하다 보니 가독성에서도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비교를 위한 개인적인 생각
리디북스도 제가 1년 넘게 이용했었는데 금액이 저렴한 게 나름대로 메리트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금액이 같아졌다는 게 조금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이 들고 만약 제가 아이패드 미니가 없고 핸드폰으로만 책을 봐야 한다면 리디북스를 선택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최종 평가
1. 나는 소설을 좋아한다.
2. 나는 오디오북을 자주 이용할 생각이다.(리디북스는 기계음만 됩니다.)
3. 나는 전체적인 이미지가 세련되고 UI 디자인이 예쁜 게 좋다.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밀리의 서재를 쓰셔야 합니다.

1. 나는 에세이나 전문서적을 E-book으로 보고 싶다.
2. 나는 가독성이 좋아야 한다.
3. PC에서도 책을 자주 읽고 싶다.(밀리의 서재도 가능은 하지만 기능이 떨어집니다.)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리디북스를 쓰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를 비교해봤는데요. 기호에 따라서 본인이 원하는 어플을 깔으시고 밀리의 서재든 리디북스든 올 한 해는 책을 많이 읽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