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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뚝섬역 맛집 술있는식탁 크림떡볶이 대존맛!

by 고독한입 202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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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뚝섬역 맛집 술있는식탁에 대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간단한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뚝섬역 맛집 술있는식탁
뚝섬역 7번출구로 나오셔서 골목길로 쭉 올라가다 보면 왼편에 보입니다.
오픈 시간은 월~금 18:00 ~ 02:00까지 오픈합니다.
술탁식 크림 떡볶이 : 19000원
주차는 따로 공간이 없어서 공영주차장 같은 곳에 주차를 하고 와야 합니다.

너무 술이 당겼던 걸까 손이 많이 흔들렸네요.

뚝섬역 맛집 술있는식탁 외관입니다. 아담하고 귀여운 느낌의 가게입니다.

들어가면 입구에 이렇게 연예인들이 다녀간 싸인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성수 쪽에 많은 연예인들이 살다 보니 이렇게 여기도 들른 거 같아요.

이렇게 간단하게 혼자 먹거나 둘이 먹을만한 바 테이블도 있습니다.

나중에 혼자 와서 한잔해도 좋을 것 같아요.

뚝섬역 맛집 술있는식탁엔 정말 멋진 말이 벽에 쓰여있었어요.

밥은 든든하게 술은 화끈하게 라고 쓰여있네요.ㅎㅎ

실내는 굉장히 협소하다고 느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바 테이블을 제외하고 테이블은 총 4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4인석 3개 2인석 1개 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금방 만석이 되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대기명단을 작성할 수 있는 표도 있습니다.

자리가 없으면 번호를 남겨놓고 가면 따로 연락을 드리는 시스템 같았어요.

저희가 맨 처음에 시킨 술은 심술이었습니다.

이름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그리고 잔도 너무 귀여운 거 같아요.

색깔도 너무 예쁘고 약간의 스파클링 같은 게 보이는데 실제로 먹을 때 잘 느껴지진 않아요.

도수는 12도라고 쓰여있었어요. 이거는 맛있어서 다음에 또 시키려고요.

대망의 크림떡볶이입니다. 뚝섬역 맛집 술있는식탁에서 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꼭 시켜 드세요.

크림이 굉장히 부드럽고 국물이 많은 국물떡볶이 같은 것이었는데 떡도 굉장히 쫄깃하고 태국 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한 느낌이 있어서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잡아줍니다. 간은 약간 센 편이에요.

약간 베이컨 같은 것도 들어있어요. 약간 까르보나라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거 같아요.

이건 진짜 맛있으니까 꼭 시켜 드세요.

우삼겹 메뉴도 시켜봤어요. 우삼겹이랑 태국 고추랑 같이 간을 세게 해서 볶아서 생파랑 같이 먹는 요리입니다. 옆에 겨자가 같이 나오는데 같이 먹으면 또 다른 맛을 줍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견해는 좀 밸런스가 안 맞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좀 아쉬움이 남는 요리였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시켰던 술입니다. 수리라는 술인데 야관문 주라고 하네요.

저는 이거는 그냥 그랬던 것 같아요. 맛이 없다는 게 아니라 그냥 취향이 저랑 좀 안 맞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켜본 육회입니다. 그런데 육회는 시키지 마세요. 비리 기도 했고 그냥 맛이 그랬어요. 치즈랑 같이 먹는 건 괜찮은데 전반적으로 추천할만한 메뉴가 아니었습니다. 많이 아쉬움이 남는 메뉴였어요.

 

총평
뚝섬역 맛집 술있는식탁은 떡볶이만 맛있고 솔직히 다른 건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일반적으로 흔하게 먹지 못하는 술도 먹어볼 수도 있고 분위기가 좋고 안주가 깔끔한 편이라는 정도가 총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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