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제주도 올래국수 본점 리뷰 및 주차정보!!(고기국수 전문점!)

by 고독한입 2020. 4. 29.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고기국수라는 메뉴를 잘 알고 계신가요?

고기국수는 본래 제주도의 향토음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건대 쪽에 맛집을 한 군데 알고 있어서 즐겨먹었던 메뉴인데 의외로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정말 유명한 고기국수집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바로 바로 바로 제주도 올래국수 본점입니다!!

 

제주도 올래국수 본점 정보!
운영시간 : 매일 08:30 ~ 17:30 (주문 마감은 17시까지라서 꼭 그전에 가시길 바랍니다!)
(일요일 및 명절은 쉽니다!)

대표매뉴 : 고기국수 - 8,000 (메뉴는 딱 한 가지입니다!)

주차정보 : 마리나 호텔 주차장 혹은 웨딩홀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식사 후 꼭 주차권을 받아오셔야 합니다.

 

제주도 올래국수 본점의 모습입니다.

웨이팅이 있지만 회전율이 워낙 빨라서 금방 금방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웨이팅 하실 경우 주의사항이 있는데 일행이 다 같이 기다리고 있지 않으면 입장을 안 시켜줍니다..... 참고하세요....

 

위치는 제주공항이랑 그렇게 멀지 않기 때문에 점심때쯤 도착하셨으면 드셔 보시고 일정을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올래국수 본점의 주차공간은 150m 떨어진 마리나호텔 주차장 또는 바로 그 옆의 웨딩홀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걸어가기가 그렇게 멀지는 않습니다.

 

 

주차공간은 이렇게 넓은 편이어서 그렇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보이시는 곳은 웨딩홀 주차장이고 바로 옆에 호텔 주차장도 이만한 사이즈로 있습니다.

 

 

영업시간이 저녁 5시 30분까지 이지만 라스트 오더가 저녁 5시까지 이기 때문에 꼭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괜히 헛걸음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여러 나라의 언어로 고기국수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단 하나의 메뉴만 판매하고 있으니 메뉴를 고민하실 필요는 없어요.

이런 것들은 정말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거의 대부분의 벽이 이렇게 유명인들의 사인이 붙어있습니다.

제주도 3대 고기국수 집에 들어간다고 하니 정말 유명하긴 유명한 곳이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불편하실까봐 내부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

 

 

주방은 이렇게 오픈되어 있는데 그렇게 많은 양의 요리를 하면서도 청결하게 관리되는 것 같았어요.

뒤쪽의 들통과 재료통을 보면 하루에 정말 엄청난 양이 팔린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어요.

 

종업원은 한 7명 정도 계셨던 것 같은데 서비스 수준이 나쁜 편은 아니었어요.

부족한 게 있으면 바로바로 가져다주시고 대답도 잘해주십니다.

그렇지만 워낙 바쁘기 때문에 엄청 친절하다 이런 느낌을 받기는 어려웠어요.

 

 

기본 반찬은 이렇게 김치, 고추, 쌈장이 전부입니다.

 

김치는 좀 시원한 듯한 맛이었는데 남쪽의 김치 같은 느낌은 아니었어요.

맛은 있었습니다.

 

고추는 직접 키우시는 건지 청양고추라고 하기에는 통통하고 그냥 고추라고 하기에는 좀 짧은 특이한 고추였어요.

맵기는 복불복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쌈짱은 참기름이랑 양념이 더해져 있는데 이건 굉장히 비율이 괜찮았어요.

고추랑 찍어먹으면 느끼함을 많이 잡아주더라고요.

 

 

그리고 테이블에는 이렇게 고춧가루와 후추가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추가 양념을 더해서 먹으면 됩니다.

 

 

제주도 3대 고기국수의 비주얼입니다.

어떤 리뷰의 사진은 굉장히 뽀얀 국물처럼 나왔던데 실제로는 설렁탕과 순댓국의 사이 정도의 느낌입니다.

 

 

국물 맛은 웬만하면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무언가 엄청 특별하다고 느껴지기는 힘들 수 있어요.

 

돼지고기 육수에 면을 넣어먹는 요리로 일본 라멘이랑 비교를 하자면 제주도 고기국수가 훨씬 더 담백합니다.

 

 

고기는 꽤나 두툼하게 썰려있고 그다지 부족하게 주지도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제주도는 물가가 비싼 편인데 금액 대비 퀄리티가 훌륭하다고 느껴졌어요.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면은 엄청 탱글탱글한 면은 아니었는데 식감은 약간 칼국수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탱글탱글한 식감의 면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꿀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먹다가 좀 물리고 느끼한 것 같다고 느껴지신다면 이렇게 고춧가루를 넣어 드시면 또 정말 맛있어져요.

 

개인적으로는 고춧가루를 더 넣은 게 맛있었어요.

 

제주도 올래국수 본점 총평!
제주도 향토음식을 먹는다는 의미로 일단 한번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맛은 엄청 특별하거나 새롭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맛있었어요.
다만 웨이팅이 아주 길다면 고려해볼 만한 정도의 맛인 것 같아요.
한 끼 먹기에는 굉장히 든든하다고 느껴졌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별 5개 중에 4개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반응형

댓글